현대차, 실적 부진에 코스피 급락까지 겹악재…주가 '기진맥진'

최준규 기자 / 2024-08-0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20% 내린 2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부진한 실적에 코스피 불안까지 겹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13만897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작년 7월과 비교해 3.3%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는 3.5% 늘어난 7만5396대였지만 기아는 10.4% 후퇴한 6만3580대를 팔았다.

이와함께 코스피 지수도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 내린 2611.30에 출발해 2563.02까지 내렸다.

코스피 지수가 2600p가 깨진 건 지난 4월 19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765.57로 시작해 748.76까지 하락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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