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97% 오른 9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에도 이란을 방문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데 대한 이란의 보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중동 지역에 분쟁 위기가 커지면서 중소형 방산주가 뜨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군사용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방산기업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빠르면 5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한 바 있다.
휴니드는 전술통신사업 및 전술시스템사업으로 구성된 방산사업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수출 및 절충교역 등 해외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방산사업(내수 매출)은 전술통신용 무전기, 특수장비, 지휘통제체계, 무기체계 등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
해외사업(수출 매출)으로는 항공 전기·전자장비, 와이어하네스, 절충교역(Offset) , 해외수출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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