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구독클럽’ 가전, 스마트폰에 이어 AI PC, 태블릿까지 확대

신현수 기자 / 2025-02-05 16:00:20
삼성전자 제품을 초기 비용 부담 없이 경험
PC, 태블릿은 제품과 케어서비스 결합 형태로 구성

 

▲ 삼성전자 AI 구독클럽.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 서비스에 PC, 태블릿 제품군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스마트폰에 이어 더 많은 소비자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AI PC와 태블릿을 경험할 수 있도록 AI 구독클럽 범위를 확대했다.

구매자의 니즈에 따라 'AI 올인원' 또는 'AI 스마트'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결합한 형태이며, 'AI 스마트' 요금제는 소비자가 원하는 케어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5 출시에 맞춰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지난 달 24일부터 시작했다.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 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그리고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월 구독료 5900원을 지불하고 12개월 또는 24개월 계약기간을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다. 1년 또는 2년마다 최신 갤럭시 제품을 갱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자사의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개시했다. ‘AI 구독클럽’은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저렴한 월 구독료를 지불하고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금전 부담을 최소화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TV, 냉장고, 청소기, 세탁기 전체 제품 모델의 90% 이상을 ‘AI 구독클럽’ 서비스의 대상으로 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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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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