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05% 오른 1만8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삼성전자와 1000억원대 반도체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이날 삼성전자에 101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 계약금은 작년 기준 매출액의 39.85% 규모다.
또한 공급 장비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제품으로 전해졌으며 계약기간은 내년 3월30일까지다.
와이씨는 1991년 4월 설립돼 고속 메모리테스터 검사장비 제조 공급업체로 주요 제품으로는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등이 있다.
주요 제품인 반도체용 웨이퍼 테스터는 칩의 불량 정보를 정확히 취득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며 DRAM 및 3D-NAND에 적용되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를 셀 단위로 전수 검사한다.
매출구성은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82%, 전지전자부속품 11%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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