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0%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료되더라도 유럽 국가들의 자체 국방비 확대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올렸다고 메리츠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방산주들의 주가는 최근 크게 출렁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료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유럽으로 진출하는 국내 방산기업들의 추가 성장 여력에 대한 의심 발생 때문이다.
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비롯한 유럽 내 국가들에게 명시적으로 방위비 분담비율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한국 방산기업들에 기회라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항공사업은 2023년 3분기말 기준으로 내수매출 6850억원(60%), 수출매출 4499억원(40%)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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