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콤, 구글 계열사 웨이모 자율주행 무인택시 이용자 제한 해제 소식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6-2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라이콤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08% 오른 4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Waymo)’가 자율주행 무인택시 서비스의 이용자 제한을 해제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웨이모는 25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무인 택시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지난해 8월 샌프란시스코 당국으로부터 무인 택시 최종 허가를 받았지만 일부 제한된 수의 사용자에게만 무인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이번 이용자 제한 해제는 웨이모가 시내 자율주행에 있어 상당한 기술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대외적으로 이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콤은 2023년 스팩 합병된 기업으로 1999년 11월에 설립된 이후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광중계기 등의 광네트워크 모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비통신용 광증폭기(센싱)의 개발 및 납품, 통신용 광증폭기를 개발해 네트워크 장비 슬롯에 바로 체결해 제한없이 적용가능한 P&P 광증폭기(SFP+타입)를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

향후 광증폭 부분의 기술을 응용해 광섬유 레이저를 상용화 하고자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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