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 기회 대폭 확대 투자자들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7-2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G전자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2% 내린 1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를 신설하고 2030년 기준 매출액 1조원, 마진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련 시장은 사회적 이슈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쟁상황은 치열하지 않아 사업기회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NH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로는 디지털트윈,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AI)기반 설비와 검사 플랫폼 솔루션이라고 판단한다며 특히 사전 설계부터 양산, 사후 관리까지 처음부터 턴키로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LG그룹사에서 쌓아온 다양한 산업군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차전지, 전기·전자, 반도체, 산업재, 바이오 등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사업, 로봇, 메타버스 등 향후 고성장 산업에서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이며 가전 수요 회복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동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차별화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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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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