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89% 오른 3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관련주들이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병원 내 미생물 멸균과 확산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감염관리 업체로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일신바이오, 대한과학 등 백신 유통 방식인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관련주들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가 다시 급확산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달 말 코로나19 환자가 지난해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질병청과 기획재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한 달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우정바이오는 1989년에 설립된 신약연구 기업으로 2017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병원 및 연구시설에 감염관리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설계-시공-장비-유지-예방멸균’의 토탈 솔루션 형태다.
바이오산업은 신약개발클러스터를 구축해 신약개발에 필요한 효능평가, 안전성평가 및 분석 시험이 신속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 동물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비바리움 운영 사업을 진행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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