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59% 내린 2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금융지주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뒤에도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주주 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인수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해왔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동양생명보험·롯데손해보험 등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로 2008년 롯데그룹에 편입됐으나 2019년 최대주주가 빅튜라(유)로 변경됨에 따라 기업집단 롯데에서 제외됐다.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녹색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주요 환경 이슈에 대응한다.
안정적 자본건전성의 기반을 구축해 신용평가사가 실시한 보험금 지급 능력 평가에서 A등급(안정적)을 획득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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