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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CWN 김보람 기자]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 예금 금리는 떨어지고 있지만 저축은행 금리는 반대로 오르고 있다.
금리 경쟁력 제고를 통해 수신고를 높이겠단 전략이다.
이에 본격적인 금리 인하 전 눈여겨 볼 만한 저축은행 예·적금 막차 상품들을 톺아봤다.
1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6개월 3.12% △1년 3.65% △2년 3.12% △3년 3.09% 등이다.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금리(단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회전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 연 3.91%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 △CK저축은행 '정기예금' △대백저축은행 '애플정기예금' △머스트삼일저축은행 'e-정기예금' △바로저축은행 'SB톡톡 정기예금' 등의 금리가 3.90%로 높았다.
다음으로 △오투저축은행 'E-정기예금'이 3.86%로 뒤를 이었다.
이어 △HB저축은행 'e-회전정기예금' △대한저축은행 '정기예금' △더불저축은행 '정기예금' △스마트저축은행 '정기예금' △애큐온저축은행 '3-UP정기예금' △에스앤티저축은행 '정기예금' △엠에스저축은행 'e-정기예금' △조흥저축은행 'e-정기예금' △참저축은행 'e-정기예금' 등이 3.85%의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파킹통장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기준으로는 △애큐온저축은행 '플러스자유예금' 3.30% △SBI저축은행 '사이다입출금통장' 3.20% △다올저축은행 'Fi저축예금' 2.90% △다올저축은행 'Fi커넥트Ⅱ통장' 2.70% △하나저축은행 '하이하나보통예금' 2.70% 등으로 높았다.
우대조건 등 최고 금리를 적용하면 △OK저축은행 'OK짠테크통장' 7.0% △JT저축은행 'JT점프업Ⅱ저축예금' 3.70% △애큐온저축은행 '월급더하기' 3.60% △애큐온저축은행 '플러스자유예금' 3.50% △OK저축은행 'OK파킹플레스통장' 3.50% 등으로 금리가 높다.
참고로 OK짠테크통장 7.0% 금리는 50만원 한도까지 적용된다.
저축은행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6개월 2.71% △1년 3.51% △2년 3.44% △3년 3.40% 등으로 분포돼 있다.
1년 만기 정액적립식 정기적금 중 금리(단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오투저축은행 '오 정기적금'으로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리 4.6%의 CK저축은행 '정기적금'이 뒤를 이었다.
이어 △KB저축은행 'KB착한누리적금' △동양저축은행 '정기적금' △인천저축은행 '생일축하플러스정기적금' △조흥저축은행 '정기적금' △청주저축은행 '정기적금' 등의 금리는 4.5%다.
한편 저축은행 역시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24년째 묶여 있는 예금자 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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