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한국해비타트 업무협약 체결…보훈대상자 주거 안정 지원

신현수 기자 / 2026-02-10 17:30:00
취약 보훈가구 발굴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공동 협력
민관 협력으로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 도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10일 원주 본사에서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과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대상자 공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과 민간 주거환경 개선 전문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보훈가족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상생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립유공자 유족 등 거주환경 취약 가구 발굴, 국가보훈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지원, 3·1절과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 주요 계기를 활용한 보훈문화 확산 캠페인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해비타트는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로,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비전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함께 3·1런, 6·6걷기, 815런 등 참여형 보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주거 안정을 더욱 촘촘히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보훈공단과의 협업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오른쪽)과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국가보훈대상자 공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복권기금 470억원을 투입해 700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가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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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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