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4% 내린 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500원을 유지했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2분기 연결 영업수익(매출)은 6조6000억원(전 분기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5594억원(+10.4%, -2.9%)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비용 효율화 기조 유지로 NFT(대체불가능토큰), 헬스케어, 디지털 물류, 로봇 등 저수익 사업 합리화로 서비스구입비가 감소하며 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서비스의 외형 감소는 불가피하나 AICC(인공지능 콘택트 센터) 및 글로벌 LLM(대규모 언어모델) 구축 사업의 매출화로 전략 신사업 매출이 전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며 일부 상쇄할 것이라며 유무선 부문은 가입자의 양적, 질적 성장이 이어졌고 로밍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콘텐츠 자회사를 제외하면 그룹사 역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KT는 정보통신사업을 할 목적으로 1981년 12월 10일에 설립됐다.
유무선통신·컨버전스 사업을 제공하는 ICT, 신용카드사업을 제공하는 금융사업, 위성방송서비스사업, 케이티의 자산을 활용한 부동산사업, 콘텐츠, 정보기술, 글로벌사업 및 자회사가 하는 기타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존 통신업의 견고한 성장과 더불어 미디어, 금융, B2B 등 비통신 분야에서 고객 중심의 플랫폼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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