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3% 내린 5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투자심리가 좋지 않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만4000원에서 8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풍력 섹터 선호도가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실적 추정치를 하향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반등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연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을 예상해 3개 분기만에 적자를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GE를 대상으로 한 매출 이연 문제도 점차 해결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다소 늦었지만 실적 향상기에 근접했다며 작년까지 GE 매출 비중은 90%를 넘겼지만 고객사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올해부터 베스타스 비중은 10%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씨에스베어링의 주요사업은 풍력용 베어링 제조로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피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 발전기의 요 시스템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요 베어링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한다.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인 GE에 14년 이상 베어링을 공급, Vestas, Siemens-Gamesa 등 글로벌 메이저 풍력 터빈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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