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 '선방' 해외 확장 전략 성과 필요

최준규 기자 / 2024-07-1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네이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9% 내린 17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은 2.65조원, 영업이익 4162억원으로 영업이익기준 시장 예상치(매출 2.65조원, 영업이익 4348억원)를 소폭 하회했을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추정했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온라인 광고 시장은 뚜렷한 반등세는 보이고 있지 않으나 이 회사는 개인화 타겟팅 광고 도입 및 개인화 피드 이용 유저 증가로 DA 반등세 유지로 진단했다.

한편 커머스 매출은 브랜드스토어 및 여행·예약 거래액 증가와 브랜드솔루션 패키지 과금(2%) 동의율 증가 영향으로 YoY +14.8% 성장을 예상했다. 핀테크 매출은 외부가맹점 거래액 성장으로 YoY +11.2% 성장, 클라우드 매출은 뉴로클라우드 매출 반영되며 YoY +23.2%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2.24조원, OPM은 15.7%로 봤다. 개발·운영비는 효율적 인력 채용 기조 유지되나 Webtoon Entertainment 상장 관련 임직원 보상 영향으로 YoY +8.1%, QoQ +9.5% 증가를 전망, 마케팅비는 커머스 프로모션 집행 및 웹툰 마케팅 집행 증가로 매출 대비 비중은 증가하나(매출 대비 15.0% 추정) 전년 동기 높은 기저로 YoY +3.8%, QoQ +8.3%로 내다봤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K-IFRS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103개사(연결법인은 당사를 포함해서 총 104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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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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