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적자 폭 확대에 주가 '푹석'

최준규 기자 / 2024-07-2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02% 내린 7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이날 2분기 매출 144억2400만원, 영업손실 78억7100만원이며 매출은 작년 2분기 대비 10.1% 늘었으나 적자 폭은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오토메이트(Automate) 전시회 참가, 소프트웨어 플랫폼 'Dart Suite'의 상용화로 인한 연구개발(R&D) 비용 상각 등 판관비가 증가하며 영업 손실이 소폭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밥캣과의 결합으로 약 9조 달러 규모의 시장이 전망되는 미래 로봇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글로벌 통합 무인화·자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은 식음료(F&B) 전용 협동로봇 E시리즈와 바리스타 솔루션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중에서 협동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4개의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20년 6개의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협동로봇에 토크센서 방식과 중력보상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정밀성을 향상시켜 안전 등급 중 최고수준인 Performance Level e등급과 Category 4 등급을 취득해 최고수준의 제품성능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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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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