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가입 증가세 확대…60세 이상도 20.6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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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80만 7000명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26만 9000명(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으로 2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80만 7000명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26만 9000명(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4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대 증가세을 기록했다. 앞선 ▲1월 26만 4,000명 ▲2월 25만 9,000명 ▲3월 27만 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28만4000명(2.6%) 증가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보건복지업 가입자 수가 11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5만 4,000명), 사업서비스업(2만6,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만 3,000명) 등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 영향으로 반도체나 전자부품 제조 중심 업종은 증가했으나, 올해 3월 감소 전환된 자동차 제조업 가입자 수 감소폭은 지난달 더 확대됐다. 건설업 가입자 역시 33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 규모는 9000명으로 다소 완화됐다.
60세 이상은 전년 동월 대비 20만 6,000명이 늘면서 노년층이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50대와 30대는 4만 7,000명, 8만 8,000명 각각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6만 4,000명 줄면서 2022년 9월부터 44개월째 감소 중이다. 40대도 7,000명 감소했으나, 감소폭이 완화됐다.
지난달 구인배수는 0.45로 집계됐다. 구인배수는 신규 구인인원을 신규 구직인원으로 나눈 값으로,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뜻한다. 지난해 4월 0.43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다.
구체적으로 신규구인인원은 17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5.6%) 증가했고, 신규구직인원은 38만 8,000명으로 2,000명(0.5%) 증가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기업의 구인인원이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기 때문에 최근 2개월 연속 구인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0.45라는 수치가 지난해보다는 좋아졌지만, 장기간 감소 흐름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회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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