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5서 첫 공개…연내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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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삼성전자 |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등 냉장고 제품군으로도 동일한 인증을 받으며 보안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로봇청소기 부문에서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현재까지 해당 등급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이번 신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와 기기 간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차단하는 ‘녹스 매트릭스 트러스트 체인’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비밀번호, 인증 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별도의 하드웨어 보안 칩에 저장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도 탑재해 보안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오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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