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 테크 매체 텔레콤스에 따르면,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핀란드 통신 장비 기업 노키아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를 실행하는 AI 네트워크를 공개했다. 두 기업이 구축한 '이상 징후 탐지 서비스(ADS)'는 모바일 셀 영역이 이상 반응을 보일 때, 이를 감지한다. 기술 구축 과정에 주로 노키아 기술이 활용됐으며, 보다폰은 고객 관리 및 지원 부분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폰 최고기술관리자인 조한 위버그(Johan Wibergh)는 "노키아와 함께 자동화된 프로그램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덕분에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머신러닝을 활용해, 계속 최대한 스마트한 능력을 선보이는 뛰어난 수준의 성능을 선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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