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앱스토어서 퇴출된 '디디추싱', 막대한 벌금 부과 후 주가 폭락

고다솔 / 2021-07-23 13:06:24

CNBC,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이 현지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디디추싱에 막대한 벌금을 부과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알리바바에 부과한 280억 달러보다 더 큰 액수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당국이 사용자 데이터 보호 문제를 지적하며 디디추싱을 모든 앱스토어에서 퇴촐한 이후부터 주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번 벌금 부과 소식과 함께 더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소식이 알려진 뒤, 디디추싱의 주가가 최대 27% 폭락한 것을 관측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다솔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