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이 현지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디디추싱에 막대한 벌금을 부과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알리바바에 부과한 280억 달러보다 더 큰 액수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당국이 사용자 데이터 보호 문제를 지적하며 디디추싱을 모든 앱스토어에서 퇴촐한 이후부터 주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번 벌금 부과 소식과 함께 더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소식이 알려진 뒤, 디디추싱의 주가가 최대 27% 폭락한 것을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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