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트코인 재벌 "가상자산 거래, 중국서는 옛 일될 것"

고다솔 / 2021-07-26 18:59:14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 최초의 비트코인 재벌 바비 리(Bobby Lee)를 인용, 조만간 중국 조만간 암호화폐 전면 금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보도했다. 바비 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정부가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 금지 등 가상자산 거래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중국 정부는 친환경 문제에 크게 집중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 채굴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모 문제는 채굴 금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현재 중국 내 비트코인 보유 행위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금융 안정성 추가 확보를 위해 암호화폐 전면 금지 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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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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