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 대표 김세영)가 온투업계와 손잡고 비상장주식 대출 연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비상장주식 대출은 대주주가 경영 목적으로 자신의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게 일반적이었다. 반면,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이나 청년들은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어도 담보로 평가받을 수 없어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이 어려웠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이 같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온투업계와 협업을 통한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소유한 스타트업 주식으로 실제 담보를 제공해 청년 경제문제 해결과 스타트업 인재 채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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