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과 고프로가 카메라 핸드 그립과 삼각대 모조품을 판매한 기업 7곳을 제소했다. 이번에 피소된 기업 7곳 모두 고프로 상표를 그대로 사용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6월, 아마존이 '짝퉁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최초로 이루어진 법적 조치이다. 이번 소송에서 고프로 모조품을 구매한 소비자 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프로 상표를 그대로 사용한 탓에 고프로 제품과 모조품을 혼동하고 구매한 사용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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