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인재 양성 및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상생 위해 서울대학교에 200억 원 쾌척

이진영 / 2021-08-13 11:31:51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우수 인재 양성 및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해 서울대학교에 200억 원을 쾌척한다. 이에 서울대학교와 두나무는 8월 11일 서울대학교에서 오세정 총장, 이원우 기획부총장, 유홍림 사회과학대학장,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두나무 송치형 의장, 김형년 부사장, 이석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나무는 송치형 의장, 김형년 부사장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와 농경제사회학부의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억원과 50억원을 기탁한다. 기금은 신임 교수 및 세계 수준의 교수 지원과 연구 환경 조성, 한국경제혁신센터 지원, 대학원생 및 학부생 장학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두나무는 발전기금 150억 원 외에도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서울대 STH 핀테크 혁신 벤처투자조합’펀드와 ‘서울대 STH 창업초기 벤처투자조합’펀드에 50억 원을 출자,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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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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