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가 여전히 5만 달러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9월 2일(현지 시각), 일시적으로 5만 달러 선을 넘어섰으나 이내 4만 9,00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시총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3일 오후 5시 19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08% 하락한 4만 9,461.88달러를, 이더리움의 시세는 1.47% 상승한 38,05.09달러를 기록했다. 밈 코인의 대명사 도지코인(Dogecoin, DOGE)는 이더리움의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에 밀려 시총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지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35% 하락한 0.2941달러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74점으로 '탐욕'을 기록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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