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 전환 희망 보여...5만 달러 돌파 가능성 제기

고다솔 / 2021-09-15 18:04:34

일시적으로 5만 달러 아래로 폭락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시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자체 데이터를 인용, 9월 15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이 4만 7,000달러를 넘어서면서 강세장 전환의 중요한 지점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머지 않아 또 다시 5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9월 15일 오후 6시 4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12% 상승한 4만 7,112.82달러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18% 상승한 3,399.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9월 15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49점으로 '공포'에 해당한다. 여전히 '공포' 심리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전일 대비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가 19점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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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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