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가 5만 달러 선을 재돌파할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자문 기관 펀드스트랫(FundStrat)은 "온체인 지표와 강세 기술 지표 등을 보았을 때, 연말까지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펼쳐질 것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모두 매수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9월 19일 오후 6시 56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06% 하락한 4만 8,110.15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2.73% 하락한 3,422.32달러이다. 9월 19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53점으로 '중립'에 해당한다. 일주일 전, 32점으로 공포를 기록한 상황에서 투기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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