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 올해 상반기 앱 81만 개 제거...프라이버시 문제

고다솔 / 2021-09-20 18:03:06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벤처비트가 2021년 상반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제거한 앱 500만 개와 사용자 리뷰 2,100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애플과 구글 모두 올해 상반기에 삭제한 앱의 수는 총 81만 3,000개를 기록했다. 특히, 애플이 제거한 전체 앱 중 89%는 아동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성을 지닌 12세 미만 아동용 앱인 것으로 확인됐다. 삭제 원인은 앱스토어 정책 위반, 사용자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성 유발, 보안 문제, 개발자의 앱 배포 중단 등 다양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삭제된 앱 66%가 보안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허가 요청 문제를 지닌 것으로 나타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다솔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