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9월 17일 자로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된 미국 내 차량 3,000만 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일부 차량 제조사의 대량 리콜 사태 원인이 된 타카타(Takata) 에어백의 결함 문제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NHTSA의 내부 문서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중대한 안전 위험 요소는 없지만, 장기적인 안전 평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작성됐다. NHTSA의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기업은 혼다(Honda)와 포드(Ford), 도요타(Toyota), GM, 닛산(Nissan), 테슬라(Tesla), BMW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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