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투파이브맥, 엔가젯 등 다수 외신이 일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를 스크롤 할 때, 스크롤이 일정하게 작동하지 않는 '젤리 스크롤링(jelly scrolling)' 문제 발생 사실을 보고했다.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더버지의 디터 본(Dieter Bohn)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초상화 모드를 이용할 때, 디스플레이 영역마다 움직임이 다른 젤리 스크롤링 문제를 겪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해외 테크 유튜버 테오 온 테크(Teoh on Tech)는 "디스플레이를 스크롤할 때, 일부 영역의 스크롤 움직임이 50% 더 느리다"라며, 젤리 스크롤링 문제를 보여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엔가젯은 "아직 젤리 스크롤링의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아이패드 미니의 기능 자체를 손상시키는 것은 아닌 것으로 관측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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