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 CNBC 등이 중국 차량 제조사 지리 홀딩(Geely Holding)의 스마트폰 사업 진출 선언 소식을 보도했다. 지리 홀딩은 모바일 기기 사업을 위해 우한 경제·기술 개발 지구(Wuhan Economic and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와 함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우한에 본사를 설립한 채로 스마트폰 출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지리 홀딩은 "글로벌 기술과 자원을 통합해 스마트폰부터 전 세계 소비자 기기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스마트 기기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리 홀딩 창립자인 에릭 리(Eric Li)는 "스마트폰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스마트폰 브랜드 관련 상세 정보나 구체적인 제품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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