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 테크놀로지, 텐더민트 엔진 기반 메인넷 '라이즌' 출시

이진영 / 2021-09-29 12:04:45

HN(구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대표 원성환, 이하 에이치닥)는 텐더민트 엔진 기반 메인넷 ‘라이즌(Riz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이즌이 채택한 텐더민트 엔진 기반의 위임지분증명(Delegated Proof of Stake) 방식은 기존 메인넷의 작업증명(Proof of Work)에 필요한 막대한 자원 소모 없이 처리속도, 네트워크 확장성 및 블록 완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의알고리즘이다. 위임지분증명 방식은 블록체인 노드로 활동하는 검증인에게 토큰을 많이 위임·예치할수록 그 안정성이 커진다.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토큰 위임자와 검증인은 블록 생성에 따른 블록 리워드와 트랜잭션 수수료의 일부를 분배받게 된다. 이러한 이해관계 일치에 따라 라이즌과 동일한 텐더민트 엔진을 사용하는 코스모스, 테라의 경우 각각 유통물량의 78%, 81%(9월 초 기준)가 네트워크에 예치되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영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