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하드웨어 최고 관리자인 데이비드 림프(Dave Limp)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공개한 가정용 로봇인 아스트로(Astro)의 발전 방향을 언급했다. 림프는 "아스트로는 보안 측면을 지원할 가정용 로봇에서 시작한다"라며, "이후 가정용 보안 기능 이외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가정용 보안 로봇이라는 특성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은 9월 28일(현지 시각), 다양한 스마트 홈 제품과 함께 가정용 보안 제품으로 아스트로를 공개해 대중과 업계 관계자의 시선을 모두 사로잡았다. 아스트로는 안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주얼ID(visual ID) 등 방범 관리 기능을 지원할 퀄컵 칩 2개와 카메라 시스템, 알렉사 음성 비서 등을 장착했으며, 자율 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집안 곳곳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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