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사상 최악의 접속 장애 사태가 발생한 페이스북의 주가가 4.9% 폭락했다. 10월 4일(현지 시각), 전 세계 사용자가 페이스북과 계열사의 모든 서비스에 정상적으로 접속하지 못하면서 불편을 호소했다. 페이스북은 이번 대규모 접속 장애 원인이 내부 기능 장애라고 주장하며, 일각의 우려와 달리 사용자 데이터가 유출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직 페이스북 직원이 "페이스북은 그동안 매출 때문에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를 확보한 뒤에도 이를 숨겨왔다"라고 폭로하면서 강력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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