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현지 시각),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방송통신규제청(Ofcom)이 영상 공유 플랫폼을 대상으로 사용자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규제를 공개했다. 이번 규제 적용 대상은 틱톡과 트위치, 스냅챗, 비메오(Vimeo) 등이다. Ofcom은 영상 공유 플랫폼 사용자 1/3이 혐오 콘텐츠를 접한 점과 플랫폼의 의무화된 보호 규정을 위반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규제 마련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규제로 영상 공유 플랫폼에 요구하는 사항은 ▲효율적이면서도 분명한 콘텐츠 업로드 규정 시행 ▲원활한 사용자 불편 보고 및 신고 절차 마련 ▲ 강력한 연령 검증 제도를 통한 성인 사이트 접속 제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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