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10월 둘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에 대한 기대감과 ‘엔씨소프트‘의 주가 행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5,835명이 참여한 “BTS, 2년만 美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엔터주 날아오를까?” 설문에서 70.1%는 ‘매수 기회‘, 29.9%는 ‘관망 시기’라고 답했다. 지난 달 28일, 하이브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공연을 올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미국 LA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 소식은 2019년 서울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코로나 19로 한동안 중단됐던 오프라인 공연 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엔터주를 주목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하이브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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