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친환경 버스에 5G 증강현실·메타버스 콘텐츠 띄운다

이진영 / 2021-10-07 11:09:18

LG유플러스가 애니랙티브와 함께 친환경 버스에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5G 증강현실(AR)·메타버스 플랫폼(ARAD) 사업을 진행한다고 더팩트가 전했다. ARAD는 AR 기술로 버스, 트램, 택시 등 이동 중인 차량에서 승객이 교통정보 및 광고를 보는 플랫폼이다. 옥외광고판 등 기존 광고매체와는 달리 증강현실을 활용해 크기나 종류,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AR글래스 등 별도의 디바이스가 없어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두 회사는 우선 경남 창원시 친환경 수소·전기 버스 창문에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버스 승객에게 교통정보와 AR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RTK(고정밀위치측위)와 연계된 AR·메타버스 플랫폼의 특허를 공동 취득하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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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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