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랩스유럽, 라인과 함께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제컴퓨터비전학회(ICCV: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에서 논문 총 13편을 정규 세션에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ICCV는 CVPR, ECCV과 함께 컴퓨터 비전 분야의 최고 학회로 꼽히며 올해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또 이중 한 논문은 상위 약 3%의 연구에만 주어지는 구두 세션 발표 기회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ICCV에 참가해왔으며, AI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채택 논문 수도 매년 증가하며 올해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는 이번 학회에서 중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선행연구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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