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온라인 매체 더레지스터에 따르면, 일본 최대 메시지·결제 서비스 기업 라인(Line)이 동남아시아 전역의 사용자 데이터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라인의 모기업 Z홀딩스(Z-Holdings)는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Global Data Governance)의 특별 자문 위원회의 시정 조치 내용을 요약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현재, 라인은 법률 집행 기관의 사용자 데이터 접근 요청 대응 방안을 기술한 지침을 발행했다. 라인의 신규 지침은 일본 법률 준수를 약속하면서 사용자 ID, 이메일 주소, 연락처, 암호화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메시지 공개 방법 등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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