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5,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하면서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터지 ETF(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 거래가 시작된 덕분이다. 또, 수주 이내로 미국에서 일부 비트코인 선물 ETF 추가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10월 21일 오전 12시 -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6.34% 상승한 6만 6,623.02달러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82점으로 '극단적 탐욕'에 해당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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