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미국 시골 지역 광대역 네트워크 접근 확장을 위해 버라이즌과 아마존이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양사는 아마존의 위성 인터넷 시스템으로 시골 지역의 네트워크 연결 범위를 확장한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고속 광대역 네트워크를 제공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따.
현재 아마존은 전 세계 어디서나 고속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고자 3,236개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를 진행 중이다. 아마존의 프로젝트 카이퍼는 지난해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받았으며, 아마존은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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