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이하 'SA')가 2021년 3분기, 공급망 제한 탓에 글로벌 태블릿 시장의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10%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태블릿 시장의 성장세는 하락했으나 코로나19 이전보다 제품 수요가 더 많은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SA는 높은 수요와 낮은 부품 공급량이 공급사와 태블릿 시장 협력사에 긴장감을 안겨주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총 1,730만 대를 출하한 애플이 시장 점유율 38%로 올해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750만 대를 출하하며 시장 점유율 17%를 차지한 삼성이 2위를, 430만 대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 9%를 차지한 레노버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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