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Ars테크니카 등 외신이 넷플릭스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게임 서비스 출시 소식을 전달했다.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 중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누구나 게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사용을 위한 별도의 인앱 결제는 없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한 직후 일시적으로신규 구독자가 급격히 증가한 뒤 가입자 수가 감소하자 게임 출시 계획을 구상했다. 또, 디즈니+, HBO 등 경쟁사와의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미 스페인과 이탈리아, 폴란드에서 '기묘한 이야기:1984(Stranger Things: 1984)', '기묘한 이야기 3: 더 게임(Stranger Things 3: The Game), '슈팅 훕스(Shooting Hoops)', '카드 블래스트(Card Blast)', '티터 업(Teeter Up)' 등을 출시했다. 또, 9월에는 게임 제작사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Night School Studio)를 인수해, 게임 서비스 준비 속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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