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사 CNBC에 따르면, 퀄컴이 2021년 3분기 판매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퀄컴은 올해 3분기 판매 실적이 100억~108달러 수준으로 추산했다. 다수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96억 8,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퀄컴의 칩 사업부인 QCT는 매출 77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다. 퀄컴은 스마트폰과 전자 기기 칩의 높은 수요가 성장세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퀄컴의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는 66%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1월 3일(현지 시각), 퀄컴이 월가의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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