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뉴욕시 공식 택시 배차 동원 고려...운전기사 부족 탓

이선영 / 2021-11-08 16:06:34

미국 온라인 비즈니스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가 뉴욕시의 공식 택시인 노란 택시를 우버 앱 호출 서비스에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9월, 뉴욕시 로비 단체는 우버 임원인 조쉬 골드(Josh Gold)가 택시·리무진 위원회(TLC) 수장인 알로이시 헤레디아 자르모주크(Aloysee Heredia Jarmoszuk)와 노란 택시를 뉴욕 내 우버 서비스에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버와 TLC 관계자 모두 뉴욕시 노란 택시의 우버 서비스 동원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우버 운전기사 인력이 부족해진 탓에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우버의 운전기사 배치가 어려워지면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데 어려워져 TLC와 우버 서비스 지원 계획을 이야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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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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