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월마트가 온라인 식료품 사업에 완전 자율주행 트럭을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완전 자율주행 트럭 도입 목적은 서비스 제공 능력 확장과 운송 및 사업 운영 비효율성 감소이다. 월마트는 완전 자율주행 트럭 도입을 위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개틱(Gatik)과 협력 관계를 체결한 뒤, 올해 8월부터 자율주행 박스 트럭 2대를 투입했다. 그동안 개틱 트럭은 매일 12시간 동안 7마일을 이동해, 월마트의 '다크 스토어'에서 식품을 운송했다.
톰 와드(Tom Ward) 월마트 부사장은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트럭 도입과 관련, "개틱과 함께 업계 최초로 완전 자율주행 운송 트럭 도입의 중요한 변환점을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앞서 개틱과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박스 트럭이 운송의 효율성과 상품 운송의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