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인기 모바일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게발사 에픽 게임스(Epic Games) CEO 팀 스위니(Tim Sweeney)가 애플과 구글의 단일 모바일 앱스토어 독점 관행을 비판하며, 그 대안으로 모든 운영체제에서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앱스토어 개발을 제시했다.
금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글로벌 앱 생태계 공정화를 위한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스위니는 "전 세계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모든 플랫폼에서 똑같이 실행되는 단일한 앱스토어이다. 지금은 운영체제마다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종류가 제각각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에픽은 사용자가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수많은 개발자, 서비스 공급사와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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