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2021년 가장 두꺼운 스마트폰 '발뮤다 폰' 공개

고다솔 / 2021-11-16 20:35:10

11월 16일, 일본 디자인 기업 발뮤다(Balmuda)가 2021년 가장 두꺼운 스마트폰 '발뮤다 폰(Balmuda Phone)'을 공개했다. 발뮤다 폰은 4.9인치 홀펀치 디자인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16:9 화면비와 1,080p 영상 재상 기능을 지원한다. 언뜻 보았을 때, 4.7인치 아이폰SE와 비교해볼 수 있다. 그러나 발뮤다 폰이 조금 더 크고, 아이폰보다 2mm 더 넓다. 발뮤다폰의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는 13.7mm이다. 손에 잡기 편안한 두꺼운 후면 디자인이 최신 스마트폰과 확연히 비교된다.

후면에는 48mp 싱글 카메라를, 전면에는 8mp 셀프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좌측 상단에는 지문 인식 센서를 적용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765를 채택했다. RAM은 6GB, 저장용량은 128GB이며, 배터리 용량은 2,500mAh이다.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11을 적용하며, 구글 캘린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동기화되는 캘린더 앱을 사전 탑재했다.

발뮤다폰은 이번 달 말, 소프트뱅크와의 계약에 따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0만 4,8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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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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