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2023년까지 차세대 PC용 CPU 시장서 애플 역전 예고

고다솔 / 2021-11-17 03:58:26

11월 16일(현지 시각), 퀄컴 최고 기술 관리자 제임스 톰슨(Dr. James Thompson)이 2021년 '투자자의 날' 행사 현장에서 2023년까지 차세대 PC용 CPU 부문에서 애플을 역전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톰슨은 윈도 PC용 Arm 기반 SoC를 내세워 애플의 M 시리즈 프로세서를 견제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애플을 역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퀄컴의 신규 PC용 칩은 퀄컴이 올해 초 14억 달러에 인수한 스타트업 누비아(Nuvia)가 제작한다. 누비아가 전직 애플 직원 3인이 공동 창립한 칩 개발 스타트업이자 과거 애플의 모바일 프로세서 A시리즈를 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많은 투자자가 퀄컴의 목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다솔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