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한국문화정보원이 빅데이터 융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서 한국문화정보원은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한국철도공사, KT와 함께 ‘교통ㆍ문화ㆍ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융합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414명과 19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지정된 3개 지역(강릉, 목포, 전주)의 사전 제공된 철도교통 유동 인구와 문화 관광 시설, 통신사 기반 이동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융합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반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사와 교통과 문화, 통신 분야 전문가 심사로 구성된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팀은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최우수 수상팀의 분석 결과와 함께 제시한 정책 및 서비스도 발표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데이터 기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및 협업 모델 구축이라는 목표에 따라 개최됐으며, 빅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해 국내 ‘한 달 살기‘ 트렌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정보 서비스를 시연한 ‘놀면뭐하니‘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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