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현지 시각), 미국 소비자 권리 전문 매체 컨슈머 리포트가 2021년 소비자의 차량 브랜드 신뢰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브랜드 신뢰도는 엔진과 이동, 전기 시스템, 차량 본체 등을 포함한 총 17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0점 만점으로 책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 브랜드의 신뢰도 평균 점수는 41~60점 사이였으며, 신뢰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총점 76점을 얻은 렉서스(Lexus)이다. 75점을 받은 마즈다(Mazda)와 71점을 받은 도요타, 69점을 받은 인피니티(Infiniti)가 각각 2위~4위를 차지했으며, 뷰익(Buick)과 혼다, 스바루(Subaru) 모두 66점으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신뢰도가 가장 낮은 브랜드 3곳은 링컨(Lincoln)과 테슬라, 지프(Jeep)라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링컨의 총점은 단 18점으로, 브랜드 신뢰도가 가장 낮았으며, 테슬라와 지프는 각각 25점, 2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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